6주차. 도움 받으셨음 해서 자세하고 솔직하게 적어요.

작성자
ㄱㄱ
작성일
2020-11-24 20:30
조회
1338
우선 저는 생리가 예정일보다 일주일 늦어져서 아침 출근길에 임테기 구매하여 테스트했는데 두줄이 나왔었구요, 불안한 맘에 전날 검색하다 우연히 알게 된 유럽 미프진에 카톡으로 상담 받고 바로 구매하였어요.

제 인생에 아이는 절대 나을 예정이 없었고, 준비 조차 되어있지 않았어요. 구글에 검색해서 제일 먼저 눈에 띄어 들어온 현재 사이트로 들어왔구요, 미프진에 사기가 있는지 여부도 잘 모른채 오픈 카톡 상담으로 상담사분과 상담때 바로 구매 요청 했었어요.

마음만 급한 저랑은 다르게 상담사분은 현재 몇주차인지 복용이 가능한 몸 상태인지 차근차근 확인 하시더라구요. 대게 판매 업자라면 우선 가격부터 부르고 돈부터 받으려고 할텐데, 제가 가격 여쭤봐도 필요한 제 상태를 모두 확인하고 나서야 비용과 결제 방법을 천천히 안내 해주시더라구요.

심지어 저는 제가 4주차인줄 알았으나 6주차라는것도 상담 후에 알았으니 얼마나 본인 몸에 무지하고, 무책임했는지 상담하면서 깨달았어요..

상담해주시는 동안 단 한번도 제가 죄책감 가지거나 속상해 할법한 얘기는 전혀 안하시고, 초조했던 맘에 제가 했던 말들이 어쩌면 예의없고 무례했을수 있음에도 잘 상담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서칭 없이 구매했던 곳이였지만, 확실한건 절대 사기가 아니였고 다행히 저는 제가 원하던 결과를 얻게 되었어요.

우선 저는 입덧이 꽤 심한 상태였어요. 퀵으로 구매 당일 제품 받아서 1번째 약 복용 하였고, 두번째날 입덧으로 인한 구토가 염려되어 공복 상태로 구토 억제제 - 20분뒤 진통제 1알 - 미소 4알 혀 밑에 두고 복용 하였어요.

미소 4알이 잘 안녹는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혀 밑에 두고 천천히 굴리니 30분보다 더 금방 녹는듯 하여 저는 중간중간 쉬면서 녹여갔어요.

미소 4알 먹기시작한지 10-20분경부터 통증이 조금씩 시작 되었고 25분경 되자 정말 너무 심한 통증이 찾아왔어요. 살면서 느낀 생리통 중 가장 아팠던 시기의 생리통보다 3-4배 정도 더 아팠던것 같아요. 손발이 저리고 떨리고, 식은땀 나고, 설사배 + 자궁 뜯기는 통증 이라고 해야하나.. 배에서 두가지 통증이 느껴졌어요. 물론 자궁쪽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진짜 어마무시했지만요..

통증 오는 중간에도 화장실 2-3번 갔는데 무른변만 계속 나오드라구요, 나중엔 엉덩이에 힘만 조금 풀리면 생리대에 흐를만큼 변이 진짜 물처럼 나왔어요

아마 제가 약을 복용한지 모르는 가족들과 같이 있었다면, 제가 너무 아파해서 응급차 불렀을거 같아요.. 한 30분 동안 혼자 바닥 굴러다니면서 끙끙 앓고 울고 있을때 속이 너무 안좋아서 갑자기 구토를 한번 했고, 소량이 입 밖으로 나왔어요. 급하게 상담사님께 여쭤보니 먹고 1시간 정도는 구토하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구토 올라오면 입 막고 그냥 다시 삼켰어요.. 진짜 너무 끔찍한 시간이였고, 진통제 1알밖에 안먹은걸 정말 후회했어요.

약먹은지 한 50분에서 조금 더 지났을때 구토 못참고 앉아있던 바닥에 다 해버렸어요.. 약을 오후 1시?쯤에 먹었는데, 아침 일찍부터 먹고있던 구토 억제제까지 다 게워낸거 같았어요.

약이야 입에서 녹고 몸에 들어가서 충분히 흡수가 되었는지, 구토 해서 약효 떨어질까봐 불안했는데도 여전히 배는 진짜 존나게 아팠어요.

상담사님한테 진통제 또 먹어도 되는지 여쭤보고 진통제 한알 더 먹고 침대에 쭈구려서 누워있다가 기절하듯 잠든것 같아요 (저는 임신 초기에 오는 졸음증상이 굉장히 심했어요, 아침부터 먹은것도 약 밖에 없고 진짜 엄청난 통증에 구토에 설사가 오니깐 새로 먹은 진통제 약효 들때쯤 거의 기절하듯 잠든것 같아요)

한 1시간 30분정도 자고 일어나니 통증은 많이 줄었어요, 평소 생리있을때 배 약간 불편한 정도..? 이때까지도 혈액이 안나와서 많이 불안해서 상담사님께 여쭤보니 6시간 이내 배출되며 사람에 따라 늦어질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얘기에 조금더 지켜봐도 되겠다 싶어서 약간 안심하고 화장실 가려고 침대에서 일어나고 몇걸음 옮기는데 아래에서 뭔가 와르르 쏟아져 나오는 느낌 들더라구요.

화장실 변기에 앉아 속옷 내려보니 생리대에는 여러 덩어리들이랑 피가 잔뜩 묻어있고 계속해서 피가 나오더라구요.

사진 찍어서 바로 상담사님께 양해 구하고 사진 보내드리니 잘 배출되고있다고 말씀 해주시더라구요.

이후에도 3-4시간 있다가 더 큰 덩어리도 또 나왔고 피는 계속 나오는 중이예요. 아직도 약한 생리통 통증이 있고, 설사는 배아파서 화장실 가며 제가 쉬를 하는건지 변을 보는건지 모르게 수도꼭지처럼 나오고 있어요..

몇일 후에 초음파 검사나 임테기 해보고 추가 후기 남길거예요..

많이 불안하시고 사기일까봐 걱정 많으실텐데, 제 경험으로 봤을땐 확실히 사기 치는곳은 아니예요. 불안한 마음 너무 잘 아는 저로써는 믿을수 있는 곳이라고 말 해드리고 싶어요..

진짜 약 먹고 느낀 1시간 30분 정도는 정말 너무 길고 고통스럽고 힘들었어요.. 다들 진통제 꼭 넉넉히 잘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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